2008. 11. 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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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스튜디오 - 테마파크
우리는 졸업여행의 3번째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하룻동안 머무는 것이었다.
놀이동산 분위기에 하루만에 다 돌아볼수 없을만큼의 수많은 테마파크들
오전부터 꽤나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전체중 반정도만 돌아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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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이렇게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입장하는 관객의 수는 상당했다.
012345
제일 처음 들어간 곳은 이티에 관련한 테마
ET 에 줄이 가장 짧아서 먼저간 이유이기도 했다 ^^
사실 처음이라서 재미있게 보았지만 뒤에 어어질 수많은 테마들에 비하면 좀
약한듯....
중앙의 거리에서는 각가지 퍼포먼스들이 행해졌다.
우린 놀이기구와 테마를 찾으러 가는중이라...
구경하며 보낼 시간이 없었다.
빠르게..더빠르게.. 무브~
여긴 쥬라기 파크 !
스릴있고 잼있는 것중에 하나이다.
공룡들을 그대로 재연하여 쥬라기 공원에 온듯한 느낌을...
특히 사운드가 너무 강렬해서
어린애들이 탓다면 아마도 울어버릴것이다..ㅎㅎ
쥬라기 파크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공룡입으로..
결국 잡혀 먹히는가 싶더니..
수직으로 강하 해버리는 ~~~
앞에 앉아서 물도 엄청나게 맞아 옷이 많이 젖었지만
그 짜릿함은 롤러코스터와 ...
겨룰만하다...
슈렉
여긴 슈렉 테마 파크
녹색괴물 슈렉...
사촌동생 민석이를 데려 왔으면 무척 좋아 했겠군..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이날 즐겼던 것중에 가장 잼있었다.
일단 3D 안경을 통해서 테마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실제로 스파이더맨과 악당과의 싸움의 현장속에 우리가 빠져있는 상태로
상황이 전개했다.
우리는 몇번이고 악당의 공격을 당했는데
그때마다 아슬아슬하게 스파이더맨은 우릴 구해줬다 ㅋㅋ
입체감이 너무 뛰어나 악당의 공격이 진짜인줄 착각하여 몇번이고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는 ~~ ㅎㅎㅎ
사실 테마파크에는 죠스...
그밖에 백투더퓨쳐와 같은 소개할만한 테마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촬영을 거의다 금지하였다.;;
주변에서 그래도 찍으려는 사람이 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런사람을 찾아보기란
힘들었다.
일본인들의 규범에 대한 의식수준이 상당하는 것...
한국인의 안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없기에...
차마 사진기로 찰칵거릴수 없었다 ㅡㅜ
이곳은 칠면조 다리를 파는 곳인데 680앤 정도로 팔둑만한 칠면조 다리를
뜯을수있다.
밥을 대신할 수 있을만큼 그양이 엄청났다.
구경...
주변의 모습이 밀림처럼 숲이 우거져있어 대충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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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우리도 이곳에서 음료를 삿지만 한가로이 앉아있을만큼 여유롭진 못했다..ㅎㅎ
별요상한 오락 추첨 놀이?? 도 있었다.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애들 발걸음은 이미 바쁘게 다른곳으로 ㅋㅋㅋ
이곳은 유럽의 냄새가 나는 건물들로 가득했다.
부영이와 건물을 함께 !~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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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이러한 테마파크가 생긴다고 하던데...
나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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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가운데 강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구성되어 있으며
멀리는 큰 다리가 보인다. 유난히 푸른 하늘 오늘 날씨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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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벌써 해가지고 어두워졌다. 아직 탈 것이 많이 남았는데..
다리는 후들거린다. 배는 고프고 ㅎㅎㅎ
밤에 보는 입구에 있는 지구본은 레이저를 쏴대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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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여행중에 가장 즐겁게 놀았던 곳중에 한곳이다.
놀이공원이겠지 하고
갔다면 큰오산.
사실 롤러코스터를 계속 타겠다고 했던
우리의 계획과는 달리 테마파크
만의 매력이 넘쳐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