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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8.06 Don't Stop 25 - 카모테스 뷰티풀 island 2

카모테스 아일랜드(Camotes island)

카모테스 아일랜드로 가는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port 1으로 가서 오션젯의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이있습니다.

세부시티에서 출발하며 페어원까지 15분정도 택시를 타고 가면 됩니다. sm보다 더 멀리 떨어진 곳이라서 업타운에서 80페소 정도 나온다. 페어원을 이용하면 한사람당 400페소 내면 배를 이용할 수 있다. 페어원을 이용하면 카모테스에 대표적인 port - poro 포트로 도착하게된다. 우리의 경우 리조트가 망굿롱 리조트여서 poro port에 내리면 다시 한참을 가야 리조트에 도착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이용한 방법은 다나오항구를 이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두 번째는 다나오 port로 가서 보트를 이용하는 방법있습니다. 물론 다나오 항구는 세부시티에서 위쪽으로 꽤 먼거리를 가야 한다. 그래서 sm 근처의 north 터미널에서 먼저 버스를 타고 다나오 항구까지 가야한다. 보통은 빨리가면 40분이고 대충 한시간안에 도착하는 거리에 다나오 항구가있다. 항구는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멀미약이라던지 대기할 수 있는 시워한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여기까지 가기위해 버스를 타는데 한사람당 25페소이며, 다나오 항구에서 배를 이용하는데 비용은 180페소이다. 다나오 포트를 이용하는 카모테스에서 내리는 포트가 다르다. 대표적인 항구는 아니지만 왈프라는 포트에 내리게 되는데 조그맣긶지만 내리고나서 망굿롱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5분도 체 되지않는다. 그리고 지프니가 미리 망굿롱으로 가기위한 사람들을 위해서 대기하고 있다. 버스도있었고 크라이슬러나 모토바이크도 상당수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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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오 port)

두항구를 이용했을시 배에서 이동하는 시간은 2시간 내외로 양쪽다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가겨의 차이가 있다. 페어원의 배를 이용해보지 않아서 얼마나 의자가 편한지는 알수없지만 일단 다나오항구를 이용했을 때 배의 상태는 좋지않았다. 배가 작아서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 그래서 멀미를 잘하지 않는 사람도 멀미를 할 수가있다. 물론 배가 출발하고나면 그나마 좀 흔들림이 덜하긴 했다. 그리고 다나오 항구의 배는 의자가 푹신하지 못하고 딱딱한 나무로 만들어져있어서 오래 앉아있으면 피곤함도 심하고 허리에 통증이 오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앞뒤 좌석의 간격이 좁아서 잠을 자는것도 무리가 있었다. 남자라면 불편없이 가겠지만 여자가 많은 여행맴버라면 다나오 항구를 이용하는 방법은 신중히 고려해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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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 중요한 것은 출발 시각이다. 세부 섬에서 카모테스로 가는 배가 페어원이든 다나오든 하루에 두 번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새벽 일찍과 오전타임 두 번 존재한다. 우리의 경우 오전에 가는 방법을 택하였는데 배에서 시간을 보내고 도착해서 이것저것 밥먹고 쉬고하니 오후를 그냥 훌쩍 보내버리고 말았다. 이왕이면 새벽에 출발해서 충분히 카모테스를 즐기는 편을 권한다. 정확한 시간은 사이트를 통해서 제 확인 하는 것이 좋다. 다나오 항구의 경우 오전 6시 출발과 11시 출발이 있다. 미리 예약 같은거없이도 조금만 일찍 가면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페어원의 경우도 새벽 일찍 6시쯤과 11시쯤에 있는걸로 알고 있다. 2시간 가량 배를 타야하기 때문에 도착하면 녹초가 되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한다면 새벽에 가서 일찍 도착해 휴식과 즐기는 것을 겸하는 것을 권한다.





카모테스에 이용한 리조트

- mangodlong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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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굿롱 리조트는 산티아고 리조트랑 같은 오너 아래 있는 리조트이다. 그래서 망굿롱 리조트를 예약하면 산티아고 비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산티아고 리조트 이용자들도 물론 망굿롱에 와서 놀 수 있다. 망굿롱의 모래는 하얀 화이트 샌드 하지만 아주 보드라운 그런 질좋은 모래는 아니었다. 망굿롱의 비치는 적당히 넓으면서 굉장히 아름답다. 이제까지 가봤던 다른 리조트와 비교하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일단 리조트가 약간 반도처럼 툭 나와있어서 조그마한 섬에 온듯한 느낌을 주고, 더군다나 이 리조트는 진짜로 조그마한 섬을 하나 가지고있는데 다리로 연결해서 오갈수있도록 해두었다. 그리고 그 섬을 더 꾸며서 굉장히 아름다운 섬을 볼수있었다. 해뜨는 것이라던지 해지는 것도 굉장히 뚜렷하게 볼 수 있고, 수영장또한 깨끗하고 레스토랑도 비치와 근접하게 있어서 쉽게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리조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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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굿롱 리조트의 비치 )

망굿롱 리조트의 방은 2인실이 없이 3인실로 이루어져있다. 방은 더블침대 하나와 싱글 침대 하나 이렇게 배치되어있다. 가격은 1700부터 2000대선까지 이루어져있는데 그 차이는 비치와 가까운가 아니냐의 차이이다. 이왕이면 돈을 조금 더 주고 비치와 가까운 방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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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즐기지 못했지만 이곳 망굿롱 리조트에는 다양한 엑티비티가있다. 스노우쿨링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그리고 서핑에 스쿠버다이빙까지 ... 거의 모든 수상 엑티비티가 가능했다. 그리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 스노우쿨링 같은 경우 한 사람당 250이었다. 그리고 스쿠버나 다른 엑티비티의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다. 50페소 300페소 이정도 선이었다. 정확히 기억은 못했지만 상당히 저렴했는데 하지 못하고 와서 후회가 엄청났다. 그리고 숙소 근처에 스파도 있다. 가격은 250페소에 전신이다. 이것 또한 시간이 없어서 해보지 못했다. 그리고 그옆에는 기념품을 살수있도록 기념품 점도 따로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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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같은 경우 숙소랑 레스토랑이랑 너무 멀 경우 한명이 레스토랑에 주문하고 배달을 이야기하면 숙소까지 그릇 그대로 배달해준다. 정말 친절하다. 그리고 다 먹은후에는 그냥 문밖에 내놓으면 알아서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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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와 팬케익 ) ( 비치 레스토랑 )

그리고 놀라운 점 한가지 더 원래 우리의 계획은 poro 포트를 통하여 다시 세부 시티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렇게 가려면 벤을 빌려야하고 벤은 4인 이하는 600이며, 4인이상의 경우 800페소 이상이었던 것 같다. 이부분은 어느 리조트다 다 비슷비슷하다. 그리고 poro 포트를 이용하게 된다면 일인당 400페소를 내야했다. 이것만 따져도 상당히 이동에서 비용이 많이 지출된다. 하지만 망굿롱에는 자신들만의 배편을 가지고있었다. 산티아고 리조트 사람들과 망굿롱 이용자들을 위해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배가있다. 물론 출발지점은 망굿롱 비치에서 출발한다. 가격은 일인당 200페소!!!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다나오에서 온것보다 더 빨리 도착했던 것 같다. 물론 도착하는 항구는 잘 알려 지지 않는 곳이긴 하다 정식 포트가 아닌듯했다. 하지만 거기서 내려서 보면 밴도 몇 대 보이고 버스도 보인다. 그것을 이용해도 좋고, 그곳을 나와서 보면 도로가 있는데 도로에서 지나가는 버스나 지프니, 크라이슬러를 이용해도 된다. 세부시티에서 조금 먼곳에 위치해 있는데, 세부 시티까지 30분정도면 도착한다. 우리는 버스를 중간에 탔는데 가격은 일인당 30페소였고 만다위를 지나서 sm옆의 north 터미널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굉장히 돈을 절약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망굿롱에서 poro포트까지 가는데 길도 굉장히 안좋고 시간도 꽤 걸린다 그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좋은 리턴 루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몸이 힘든 것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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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elyr